일기 01

글쓰기, 독서일기 꾸준히 남겨보고 싶어서
블로그 시작❕

요새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어요
(일기를.. 존댓말을 해야하는 것인가..?!)
바쁘다바빠 현대사회🔥
이대론 안되겠다싶어 책 들고 피크닉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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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은 수채화 같은 책이에요.
싱그러운 초록과 시원한 바람을 만나다.
글귀부터 마음에 쏙☘️
봄, 여름, 가을 계절에 어울리는 피크닉 장소를
다양한 키워드와 테마로 나눠 소개해주는 책인데요
여러 장소가 담겨있어 긴 여행 다녀온 기분과
동시에 담긴 사진 한장한장이 정말 아름답고
당장이라도 갈 수 있을것만 같아 설레었습니다.
광안리해수욕장, 섬진강 은모래길은 따로 메모해두고
캠핑의 낭만도, 피크닉의 여유로움도
즐길 수 있을 때쯤 꼭 가보려구요

예전의 일상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

사람 없을 때 마스크 벗고 호다닥❕
햇볕 뜨거워서 볼이 금방 뜨거워지더라구요

여름의 나 = 멋쟁이 토마토
수딩젤 쟁여놔야하는 계절이 돌아오고 있어요
선크림, 미니선풍기, 검정마스크, 우산, 버물리
잊지말쟈 -
사야하는 거 메모장에 적어두고도
이상하게 다이소만 가면 다 까먹는 똔먼처니
여름이 천천히 오길 바라는데 한낮 기온 30도라니요
거참 좀만 천천히 갑시다.

돌아와서 저녁먹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금방 12시
내일 열심히 살오야지〰
하고 침대에 누웠는데
누웠는데.......

그렇게 의식의 흐름대로 생각정리 하다보니
일기까지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
지난 일을 후회하면서 과거에 묶여 있는다면
앞에 좋은 기회와 인연을 두고도 뒤돌아보며
현재에 만족할 수도, 미래를 준비할 수도 없다.
그러니 진심을 다하여 오늘을 사랑하자💚

불안한 마음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밤☁️
언젠가는 오늘을 그리워할 날이 오겠죠?

조금 서툴더라도
한걸음씩 내딛는 하루하루가 되길 바라며 :)
모두 화이팅 ❕